KT, 사회적경제기업과 동반성장 집중

우수기업에 에코피스·오파테크·포인핸드 선정

방송/통신입력 :2021/11/10 11:16

KT(대표 구현모)는 지난해 선발한 사회적경제기업 5곳에 대한 1년 성과 발표회를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10일,‘따뜻한 기술 더하기 챌린지’ 최종 성과 발표회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KT 광화문 이스트사옥에서 가졌다고 밝혔다.

‘따뜻한 기술 더하기 챌린지’ 프로젝트는 KT가 사회적경제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한국사회가치연대기금과 함께 진행하고 있는 공모전이다. 지난해 11월 이 공모전을 통해 에코피스, 오파테크, 포인핸드, AI굿윌보이스, 세이글로벌, 함께걷는미디어랩 등 6개의 사회적경제기업을 지원대상으로 선발한 바 있다. IT 역량 전수와 기술 멘토링을 1년간 지원했다.

이번 최종 성과 발표회에는 구현모 KT 대표, 차정훈 중소벤처기업부 창업벤처혁신실장, 정현곤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장, 송경용 한국사회가치연대기금 이사장 등이 참석해 사회적경제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데 뜻을 함께 했다.

우수기업으로는 에코피스, 오파테크, 포인핸드 3개 기업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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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인원 에코피스 대표는 “따뜻한 기술 더하기 챌린지를 통해 KT가 갖고 있는 다양한 기술을 습득함은 물론 회사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경영 컨설팅을 받을 수 있었다” 며 “특히 KT와의 협업으로 소형 로봇 군집주행 기술을 확보할 수 있게 되었고 KT와 함께 스마트 그린도시 등 다양한 사업에 참여해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말했다.

구현모 KT 대표는 “따뜻한 기술 더하기 챌린지는 우리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최일선에서 고군분투하는 사회적경제기업을 육성하겠다는 사명감에서 출발했다”며 “대한민국 대표 디지털플랫폼 기업인 KT는 따뜻한 기술 더하기 챌린지 프로젝트가 우리 사회에 가치를 더하는 동반성장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