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보안 기업 포티넷은 9일 버라이즌비즈니스가 자사 소프트웨어 정의 광역 네트워크(SD-WAN)을 ‘버라이즌 SD 시큐어 브랜치'에 통합했다고 밝혔다.
이 솔루션은 엔터프라이즈 및 중견급을 포함한 기업들이 원격근무자들을 서로 신뢰할 수 있는 보안으로 연결하는 통합 네트워킹 및 보안 솔루션을 제공한다.
버라이즌 비즈니스 최고수익책임자(CRO)인 삼파스 소우미아나라얀은 “하이브리드 및 원격근무 모델로의 빠른 전환으로 인해 사이버공격자들은 더 많은 새로운 공격 기회를 접하고 있다”며 “포티넷 솔루션과 통합된 버라이즌 SD 시큐어 브랜치와 같은 솔루션은 사이버공격으로부터 직원, 비즈니스 및 궁극적으로 고객을 보호할 수 있는 보안 계층을 추가로 제공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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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기술 통합은 SD-WAN, 방화벽 및 고급 라우팅 기술이 탑재된 포티넷 '시큐어 SD-WAN' 솔루션을 활용해 이뤄졌다. 이를 통해 우수한 사용자 경험과 일관된 네트워크 및 보안 정책을 제공한다. 다중프로토콜레이블스위칭(MPLS), 인터넷, 광대역 및 무선랜 기술을 포함한 다양한 유형의 네트워크 환경에서 운영돼 원활한 하이브리드 WAN 및 LAN 전환을 지원한다.
존 매디슨 포티넷 제품 총괄 선임 부사장은 “포티넷은 시큐어 SD-WAN을 통해 파트너와 고객을 지원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버라이즌은 포티넷 시큐어 SD-WAN을 활용하여 원격 및 하이브리드 근무 환경에서 기업들이 네트워크와 보안을 위해 안심하고 '워크프롬애니웨어(WFA)' 접근 방식을 취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