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日 토에이, 서머너즈워 IP 협업...라이트 노벨 공동 제작

토에이 애니메이션, 원피스와 드래곤볼 등 제작 유명 기업

디지털경제입력 :2021/11/09 11:45

컴투스(대표 송재준, 이주환)는 일본 최대 애니메이션 기업 토에이 애니메이션과 ‘서머너즈 워’ IP(지식재산권) 확장을 위해 협업하고 라이트 노벨을 공동 제작하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토에이 애니메이션은 일본 최대 애니메이션 제작사로, 1956년 설립 이후 원피스, 드래곤볼, 은하철도999 등 국내를 포함해 세계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다양한 작품들을 제작해오고 있다. TV애니메이션 뿐만 아니라 영화 배급, 캐릭터, MD 등 자체적으로 키워낸 글로벌 IP를 활용해 전방위적 글로벌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컴투스는 아시아를 넘어 세계적 영향력을 가진 토에이 애니메이션과 자사의 글로벌 히트작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 워)’의 IP 확장을 위해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서머너즈 워’ 세계관을 토대로 한 다양한 트랜스 미디어 콘텐츠의 공동 기획 및 제작을 추진한다.

컴투스와 일본 토에이 애니메이션이 손을 잡았다.

양사는 먼저 ‘서머너즈 워’ IP를 활용해 세계적 인기를 얻고 있는 라이트 노벨 콘텐츠를 기획하고, 오는 2022년 상반기 중 일본 주요 라이트 노벨 레이블을 통해 출판할 계획이다. 작품은 라이트 노벨 최대 시장인 일본뿐만 아니라 전 세계를 타깃으로 제작되며, 양사는 향후 해당 작품을 기반으로 한 콘텐츠 다각화를 통해 글로벌 시장을 공략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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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머너즈 워’는 지난 2014년 출시 이후 동서양에서 세계적 인기를 얻으며 지금까지 글로벌 1억 3천만 건 이상 다운로드, 2조 7천억 원의 매출을 기록, 7년 넘게 글로벌 스테디셀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컴투스는 이처럼 전 세계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서머너즈 워’ IP의 영향력을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세계적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맺고 세계관 개발 및 게임∙코믹스∙애니메이션∙영화∙웹툰∙소설 등 여러 미디어로의 IP 확장 작업 등을 진행하며 글로벌 대표 문화 콘텐츠로서 ‘서머너즈 워’의 브랜드 가치를 강화해 나가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