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대표 송재준, 이주환)는 ‘서머너즈 워: 백년전쟁’의 e스포츠 대회인 ‘백년전쟁 월드 챔피언십 2021(Lost Centuria World Championship, 이하 LWC 2021)’의 대망의 본·결선 대회를 시작했다고 7일 밝혔다.
‘LWC 2021’은 지난 5월부터 총 8차에 걸친 ‘월드 토너먼트’ 모드에서 상위 2,000등에 랭크된 유저들 중 신청자에 한해 예선 참가 권한을 부여하며 막을 올렸다. 이후 9월 25일부터 26일까지 치열한 예선 대회를 거쳐 총 8명의 최종 본선 진출자를 선발했다.
본선 진출자 명단에는 지난 8월 진행된 글로벌 이벤트 대회 ‘월드 쇼다운’에서 2위를 차지한 한국의 ‘Mavking’ 선수를 비롯해, 프랑스 지역 대회 ‘쿠프 드 프랑스’의 우승자인 ‘MonkeyDLuffy’가 이름을 올리며 주목을 받았다. 또한 ‘SeiFeR’(프랑스), ‘KingOlaf’(독일), ‘Happy’(한국), ‘Parkbyoungwoo’(한국), ‘Grid’(태국), ‘Godzo’(한국) 등 쟁쟁한 실력을 자랑하는 백년전쟁 고수들이 선발되며 불꽃 튀는 접전을 전망케 했다.
8인의 본선 진출자들은 오는 오후 5시부터 시작된 이번 ‘월드 챔피언십’ 본·결선 대회에서 우승 상금 2만 달러(약 2천300만 원)를 포함해 총 3만 달러(약 3천500만 원)의 상금을 두고 격돌하게 된다.
본선 8강 1매치는 ‘Mavking’ vs ‘Godzo’, 2 매치는 ‘KingOlaf’ vs ‘MonkeyDLuffy’의 대결로 진행되며, 3, 4매치는 각각 ‘SeiFeR’ vs ‘Grid’, ‘Happy’ vs ‘Parkbyoungwoo’의 경기로 이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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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전 경기 무관중 형태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백년전쟁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전 세계 8개 언어로 생중계된다.
컴투스 측은 백년전쟁의 짜릿한 실시간 전략 전투의 쾌감과 몰입감 높은 관전 재미를 전 세계 게임팬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월드 챔피언십’을 비롯한 다양한 글로벌 및 지역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