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하루 확진자 수가 3천명 대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된다. 감염병전담병상 10곳 가운데 6곳이 가동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에 따르면, 7일 기준 확보된 감염병전담병원 병상 총 1만56병상이다. 가동률은 전국 60.2%로 현재 4천7병상의 이용이 가능하다. 수도권은 1천6병상이 남아 있다.
중환자 전담치료병상은 확보된 1천121병상 가운데 가동률은 54.4%다. 현재 511병상이 남아있다. 준-중환자병상은 총 455병상 가운데 62.2%가 가동 중으로, 172병상을 이용할 수 있다.
생활치료센터는 총 87개소의 1만7천951병상이 확보된 상태다. 50.1%가 가동 중으로, 남아있는 병상은 8천951병상이다.
이와 함께 전날 신규 확진자 중 재택치료로 배정된 환자는 493명이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277명 ▲경기 176명 ▲인천 18명 ▲부산 1명 ▲대구 2명 ▲강원 6명 ▲충북 1명 ▲충남 9명 ▲경북 3명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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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향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이번 주 중에는 지난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와 할로윈데이 모임의 영향이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며 “주말 확진자 숫자도 5주 이후 최고치를 보이고 있어 화요일과 수요일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확진자의 추세 및 동향으로 볼 때 이번 주 하순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