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이 시카고상품거래소(CME) 그룹에 10억달러(1조1천855억원)를 투자하고, 선물 거래소 운영자의 거래 시스템을 클라우드로 옮기는 별도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현지시간) 밝혔다.
5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양사는 10년간의 파트너십 조건에 따라 CME는 내년부터 기술 인프라를 구글 클라우드로 이전할 계획이다. 구글의 10억달러 지분 투자는 CME의 의결권 없는 전환우선주 형태다.
이번 CME 계약은 포춘(미국 비즈니스 매거진) 500대 기업에 속하는 수익성 높은 대규모의 클라우드 비즈니스 계약을 놓고 구글이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와 경쟁에서 승리를 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또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에 막대한 자금을 투자하기 시작한 금융 서비스 업계에서 구글이 발판을 마련해준다는 것에 의미가 크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관련기사
- NHN클라우드, 내년 출범...목표는 2배 이상 성장2021.11.04
- 클라우드그램, KB데이타시스템과 KB 원 클라우드 통합 MSP 운영 사업 제휴2021.11.04
- AWS, 클라우드 고객센터 ‘아마존 커넥트’ 한국 출시2021.10.28
- 구글, 3분기 순익 70%↑…검색·유튜브 광고 통했다2021.10.27
CME는 "구글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더 많은 시장 참여자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고, IT 인프라 및 기타 운영을 간소화해 비용을 최적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시장조사업체 시너지리서치에 따르면 올 3분기 글로벌 클라우드 시장 점유율에서 아마존(33%) 1위, 마이크로소프트(20%) 2위, 구글(10%) 3위를 차지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