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 기반 소셜미디어 클럽하우스가 한국어로 앱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는 언어 지원을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
이제 클럽하우스 앱에 가입하는 사람은 곧바로 한국어로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으며, 현재 사용자 역시 언어 설정을 한국어로 설정하고 음성 채팅 방 개설을 포함한 다양한 기능을 한국어로 즐길 수 있다. 안드로이드 사용자는 곧바로 한국어로 클럽하우스를 사용할 수 있으며, 추후 iOS 사용자로도 빠르게 확대 적용될 예정이다.
2020년 출시 후 음성 기반 전용 소셜 미디어 선두주자로 전 세계의 사랑을 받고 있는 클럽하우스는 현재 일평균 70만개 이상의 채팅방이 개설 되고 있다. 사용자들은 클럽하우스에서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친구를 사귀고, 관심 주제에 대해 토론하고, 지인과 대화를 나누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소통하고 있다.
이에 클럽하우스는 전 세계 각 지역의 사용자들이 클럽하우스 서비스를 보다 편리하게 즐길 수 있도록 사용자 환경(UI)를 한국어 등 모국어로 설정할 수 있는 언어 지원을 통해 글로벌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이는데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이날부터 한국어, 프랑스어, 독일어, 힌디어, 인도네시아어, 스페인어, 이탈리아어, 포르투갈어 등 13개 언어 지원이 적용되며, 이후 10개 이상의 추가 언어가 더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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