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2천667명으로 집계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국내 지역사회 확진자는 2천640명이며 해외유입 사례는 27명이다. 사흘 만에 하루 확진자 2천명 대이자, 단계적 일사회복 이후 첫 2천명 중반 돌파다. 총 누적 확진자 수는 37만640명(해외유입 1만5천150명)이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18명이 늘었다. 신규 사망자의 성별 분포는 여성이 11명, 남성이 7명이다. 연령대별 분포는 ▲80대 11명(61.11%) ▲70대 6명(33.33%) ▲60대 1명(5.56%) 등이다.
누적 사망자는 2천892명이며 치명률은 0.78%다. 연령대별 치명률은 ▲80대 14.55% ▲70대 4.45% ▲60대 1.00% ▲50대 0.31% ▲40대 0.08% ▲30대 0.04% ▲20대 0.02% 등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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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원중 위중증 환자도 31명이 늘어 총 378명으로 확인됐다. 최근 일주일 동안 위중증 환자 수는 ▲10월 29일 331명 ▲30일 339명 ▲31일 332명 ▲11월 1일 343명 ▲2일 347명 ▲3일 378명 등으로, 1일 위드 코로나 개편 이후 위중증 환자 수가 증가했음을 알 수 있다.
한편, 전날 4만2천176명이 1차 접종에 참여, 총 4천126만9천453명이 1차 접종을 받았다. 인구대비 1차접종률은 80.4%다. 이 가운데 8만7천113명이 접종을 마쳐 총 접종완료자 수는 3천889만5천232명(75.7%)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