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자원공사, 물분야 탄소중립 실현 COP26 논의 나선다

박재현 사장, COP26 참석…기후 위기·탄소중립 실현 등 각국 관계자와 협의

디지털경제입력 :2021/11/02 18:22

박재현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이 영국 글래스고에서 진행 중인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COP26)’에 참석한 가운데 세계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각국 관계자들과 협의를 진행한다.

수자원공사는 2일 박재현 사장이 COP26에 참석해 물분야 탄소중립을 위한 홍보활동을 이어가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왼쪽부터 박재현 한국수자원공사 사장, 사진 오른쪽 Bruno Oberle 국제자연보전연맹(IUCN) 사무총장

수자원공사는 환경부와 함께 대한민국의 기후위기 대응 정책과 탄소중립, ESG 경영의 글로벌 확산을 위한 홍보활동을 현지에서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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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현 사장은 국내 환경 기관을 대표해 물 분야 기후위기 적응과 완화의 중요성을 알리고, 아시아 각국의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행동에 동참해줄 것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박재현 사장은 또 COP26 기간 인도네시아·키르기즈스탄·스리랑카 장·차관 면담과 OECD, ADB, GGGI, IWRA 등 다양한 국제기구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협력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