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리스테리아 검출 ‘훈제연어슬라이스’ 회수

발열·두통·설사 등 유발…유통기한 2023년 1월5일로 표시된 남미SNF 제품

헬스케어입력 :2021/11/02 17:12

두통·설사 등을 유발하는 리스테리아가 검출된 ‘훈제연어슬라이스’가 회수 조치됐다.

회수된 훈제연어슬라이스(사진=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제조·가공업체인 ‘남미SNF’(충북 음성군)가 제조·판매한 ‘훈제연어슬라이스’(식품유형: 기타수산물가공품)에서 리스테리아 모노사이토제네스가 검출(기준:음성)되어 해당 제품을 판매중단하고 회수 조치했다.

리스테리아 모노사이토제네스는 동물의 장내, 토양 등 자연계에 널리 분포되어 있는 식중독균으로 오염된 육류, 유제품 등에서 주로 발견되며, 발열·두통·설사 등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회수 대상은 유통기한이 2023년 1월 5일로 표시된 제품이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