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전기차업체 니오의 질주에 급제동이 걸렸다. 전 세계를 강타한 반도체 수급난으로 인한 공급차질이 컸다.
니오의 10월 자동차 인도량이 3천667대라고 집계됐다고 CNBC가 1일 보도했다. 이 같은 인도량은 전달인 9월보다 65% 줄어든 수치다.
차량 인도량 감소에 대해 니오는 “생산라인 구조조정과 업그레이드, 신제품 준비로 인한 생산 물량 감소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니오는 최근 몇 개월 동안 전 세계를 강타한 반도체 부족 사태로 타격을 받았다. 이런 상황에도 불구하고 10월 자동차 주문량은 역대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고 니오 측이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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