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샤오펑이 두 달 연속 전기차 인도량 1만 대를 넘어섰다고 CNBC가 1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샤오펑은 지난 10월 전기차 1만138대를 인도했다. 이 같은 수치는 지난 9월 1만412대에 비해선 소폭 줄었지만 지난 해 같은 기간에 비해선 233% 증가한 수치다.
특히 샤오펑은 2개월 연속 1만대 이상 인도하면서 빠른 성장세를 구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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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펑은 10월말까지 총 인도량이 10만대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또 올해 인도량만 6만6천542대로 지난 해보다 289% 증가했다고 강조했다.
덕분에 이날 홍콩 증시에서 샤오펑 주가는 3% 이상 상승했다고 CNBC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