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더아이티(대표 김범수, 이병구)는 SK온으로부터 시스템 구축 사업을 수주했다고 1일 밝혔다.
배터리 개선 제안제도 시스템은 SK온 배터리 사업 구성원이 생산성을 높이고 품질향상을 위한 공정 개선 아이디어 등을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구성원이 제안한 아이디어를 평가하고, 높은 점수를 받아 도입되는 아이디어에 대해서는 마일리지 부여에 따른 보상과 연계될 수 있는 솔루션을 포함한다.
온더아이티는 다양한 제안관리시스템 구축 사업을 수행해온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IT기술을 접목한 업무효율화를 위한 시스템 설계를 통해 업무 환경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는 SK온 맞춤형 제안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SK온은 구성원들이 자발적으로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업무에 도입하는 문화가 자리잡고 있는 만큼, 집단지성을 활용해 창의적인 제안을 빠르게 평가하고 적용하기 위해 이번 시스템을 구축키로 한 것으로 전해진다. 해외 헝가리 법인을 시작으로 국내 서산 사업장에서도 도입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SK온은 이번 사업을 아이디어 제안 플랫폼을 넘어 구성원들이 사내 지식 콘텐츠를 통합 검색할 수 있는 포털 서비스로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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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메일, 모바일앱, ERP시스템, 전자결재시스템을 비롯한 기존 회사 시스템과도 통합인증(SSO)을 적용해, 업무 편의성과 효율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온더아이티의 이병구 대표이사는 “고객사가 집단지성을 극대화 해 업무 혁신을 이룰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해 기업 경쟁력을 한층 높일 수 있는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