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댑, 가상지구 분양권 NFT 발급

"게임 아이템 마켓플레이스에서 영역 확장"

블록체인 기반 개인 간 마켓플레이스 플레이댑은 메타버스 가상지구 분양권에 대한 대체불가토큰(NFT) 발급과 거래 지원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일 밝혔다.

메타버스 가상지구 NFT 분양권은 국내 중고거래 플랫폼 중고나라와 주소 혁신 전문 기업 인포씨드, 그리고 블록체인 기술 기업 플레이댑의 합작 프로젝트이다.

중고나라는 지난달 2천438만명의 중고나라 회원을 대상으로 ‘메타버스. 지오. 도메인 NFT, 당신의 땅 도메인을 선점하라’ 이벤트를 진행해, 총 2천명에게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 명품거리 지역의 메타버스 가상지구 NFT 분양권 (면적 100m2, 약 30평)을 무료로 지급한 바 있다.

플레이댑이 중고나라, 인포시드와 함께 가상지구 NFT 분양권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플레이댑은 1일부터 중고나라를 통해 배포된 분양권에 대해 블록체인 기술로 개인 소유를 인정 받을 수 있도록 NFT 발급 및 등록 서비스를 지원하고, 사용자간 거래에 활용될 수 있도록 마켓플레이스를 제공한다.

해당 NFT 분양권은 인포씨드의 정밀주소 ‘지오닉’ 플랫폼 서비스와 연계될 예정으로, 복잡한 주소를 간단한 단어, 숫자 조합으로 만든 가상주소와 실제 위치를 매핑해 내비게이션, 딜리버리 서비스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정상원 플레이댑 사업총괄은 "이번 합작 프로젝트를 통해 플레이댑이 게임 아이템 중심의 NFT 마켓에서 메타버스 가상지구 NFT 분양권 영역으로 카테코리를 다양화 했다는 점에서 사업적 의미가 크다"며, "플레이댑을 통해 사용자들이 보다 많은 아이템을 블록체인 기술 기반으로 거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확장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