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1일 오전 이사회를 열고 유영상 MNO 사업대표를 새 대표이사(CEO)에 선임했다.
유영상 사장은 지난 2000년 SK텔레콤 입사 이후 SK텔레콤과 SK C&C에서 신사업 투자 등을 전담해왔고, 하이닉스 인수 당시 실무를 총괄했다.
또 2019년부터는 SK텔레콤 MNO 사업대표로서 AI와 5G 기반 유무선 통신 리더십을 확고히 하고, 구독 서비스와 메타버스 서비스 등 신성장 사업 발굴을 주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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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상 사장은 이날 오후 CEO 취임 첫 공식행사로 전 구성원 대상 타운홀 미팅을 열고 새로운 비전과 경영철학, 기업문화 등에 대한 구상을 밝힐 예정이다.
유영상 사장은 “새롭게 탄생한 SK텔레콤은 안정적인 ICT 기술과 서비스를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고객에게 신뢰와 사랑을 받는 기업으로 진화하게 될 것”이라며 “고객과 기술, 서비스를 중심으로 명실상부 대한민국 1등 서비스 컴퍼니다운 자부심을 지켜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