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서부발전(대표 박형덕)은 지난 28일 서울 코엑스에서 발전에너지기업 간에 온실가스 감축과 배출권 거래에 대한 정보, 노하우 등을 공유하기 위해 ‘발전에너지업종 온실가스 감축연구회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온실가스감축 발전에너지업종 주관사인 서부발전이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상의가 후원했다. 한전, 발전6사, 민간발전협회 등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했다.
2050 탄소중립위원회 기후변화위원장인 세종대 전의찬 교수는 ‘2050 탄소중립시나리오 에너지전환부분 정책동향 및 이슈’를, 이수복 에코아이 대표는 ‘탄소배출권시장 금융권 참여에 따른 대응전략’을, 박민희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실장은 ‘탄소중립 실현방향 및 핵심기술 개발방향’을 주제로 발표를 이어갔다.
서부발전 관계자는 “정부의 2050 탄소중립시나리오와 2030 NDC 상향이 발표된 가운데 이번 세미나는 발전에너지기업들 간에 국가 온실가스 감축 의무에 대한 방향성을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발전에너지업종간 협력을 통해 NDC와 2050 탄소중립 목표 달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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