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30일 공인중개사 시험에 40만 명이 넘는 사상 최다 인원이 신청한 가운데 다윈중개가 ‘30만원으로 부동산 중개 창업하기 실무교육 아카데미’를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다윈중개는 아파트 단지 내 상가와 1층 상가 중심으로 돼있는 현재의 부동산 중개사무소를 온라인 중심으로 혁신하고 있다. 중개사들이 낮은 수수료에도 충분히 높은 수익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설계된 ‘온라인 부동산 중개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다윈중개에 따르면 현재 우리나라 공인중개사 자격증 소지자는 46만명, 이중 개업을 하고 활동하는 중개사 (개업공인중개사)는 11만명 정도다. 즉 35만명 이상의 공인중개사들이 개업을 하지 않고 자격증만 소지하고 있는 것이다.
김석환 다윈중개 대표는 “부동산 중개시장 문제의 핵심에는 아파트 단지들을 중심으로한 ‘정회원 모임’ 문화가 있다”며 “현재 활동하고 있지 않거나 새롭게 자격증을 취득하는 공인중개사들이 쉽게 시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도와줌으로써 중개시장에 건전한 경쟁 문화를 만드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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