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SE3, 2024년 출시…내년엔 아이폰SE 플러스"

디스플레이 전문가 로스 영 전망

홈&모바일입력 :2021/10/26 17:05

3세대 아이폰SE가 지금으로부터 약 3년 뒤인 2024년이 되서야 나올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IT매체 폰아레나는 26일(현지시간) 디스플레이 전문가인 로스 영 디스플레이 서플라이체인 컨설턴트 최고경영자(CEO)를 인용해 이 같은 소식을 보도했다.

2세대 아이폰SE.

로스 영은 아이폰SE3의 출시가 2024년이 될 수 있다고 전망하며, 대신 애플은 내년에 ‘아이폰SE 플러스’라는 이름의 저가 아이폰 모델을 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2022년 나올 아이폰SE 플러스는 5G 연결기능과 함께 아이폰8과 동일한 4.7인치 LCD 디스플레이를 갖출 것이라고 설명했다.

로스 영의 전망이 맞다면, 차기 아이폰SE는 아이폰8의 다소 작은 1821mAh 배터리와 4.7인치 1334 x 750 해상도 LCD 디스플레이, 아이폰8에 제공된 IP67 등급의 방수·방진 기능, 터치ID용 홈버튼을 갖추게 될 것이라고 폰아레나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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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큰 화면에 노치 디자인을 갖춘 아이폰XR과 닮은 3세대 아이폰SE가 내년 봄에 출시될 것이라는 전망이 중국 IT매체 마이드라이버스에서 나온 바 있다. 

당시 폰아레나는 해당 기사의 정보 출처가 확실하지 않다며 좀 더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전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