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가 포항시와 빅데이터 활용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KB국민카드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포항시와 ▲빅데이터 활용 공공 서비스와 공익 사업 추진 ▲빅데이터 기술 지원과 정보 공유 등 데이터 협력 체계 구축 ▲카드 매출 데이터를 활용한 지역 경제 분석과 상권 활성화 방안 모색 등 빅데이터를 매개로 한 민관 협력 관계를 강화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KB국민카드는 이번 업무 협약에 앞서 소상공인 지원과 지역별 정책 수립 지원을 위해 지방자치단체 등 다양한 형태로 민관 데이터 협력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서울신용보증재단’과 2017년부터 상권분석 서비스 고도화 등 서울시 골목상권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빅데이터 공동 연구를 펼치고 있으며, 올해 3월에는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과 업무 협약을 맺고 경기도 소상공인 경영 안정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데이터 협력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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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지난 8월 오픈한 ‘행정안전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주관의 데이터 체험공간 ‘오픈스퀘어D 대구지점’ 에 소비 데이터를 제공해 지역의 창업자와 예비창업자 등이 해당 지역에서 다양한 데이터를 활용 사업 아이템을 발굴하고 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지난 3월에는 경상남도와 빅데이터 업무 협약을 통해 데이터 기반 행정 활성화를 돕고 있으며, 개방형 데이터 통합 비즈니스 플랫폼 ‘데이터루트(Dataroot)’를 활용해 전국 시군구를 대상으로 지역별 주간 소비 데이터 등 모니터링 리포트를 무상 제공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지방자치단체들의 소상공인 관련 정책 수립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