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전문은행 '토스뱅크'가 출범 20일여 만에 유상증자를 시행하기로 결정했다.
25일 토스뱅크는 이사회를 열고 총 3천억원 유상증자를 추진하기로 결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증자를 통해 총 6천만 주가 신규 발행되며, 주당 발행가는 5천원이다. 6천만주 가운데 보통주는 4천500만주이며 전환주는 1천500만주다. 주금납입일은 10월 28일로, 유상증자를 마치면 토스뱅크의 납입자본은 2천500억원에서 5천500억 원으로 늘어난다.
한편, 이사회에서 비바리퍼블리카가 보유하고 있던 '무의결권 종류주' 1천250만 주는 '무의결권 전환주'로 변경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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