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언틱 "포켓몬고, 시즌 시작 전 커뮤니티데이 일정 공개"

기간 한정 이벤트 커뮤니티데이 향후 계획 소개하는 영상 선보여

나이언틱이 모바일 AR 게임 포켓몬고의 기간 한정 이벤트 커뮤니티데이의 향후 계획을 소개하는 영상을 25일 공개했다.

이번 영상에는 나이언틱의 글로벌 프로덕트 마케팅 디렉터 마이클 스테란카가 등장해 커뮤니티데이의 역사와 진화, 앞으로의 계획을 비롯한 다양한 궁금증에 답했다.

커뮤니티데이는 매달 커뮤니티를 하나로 모으는 것을 목표로 개최되는 기간 한정 이벤트로 지난 2018년 1월 처음 시작된 이후로 총 46번 개최됐다.

이벤트 동안 한 종류의 포켓몬이 대량발생, 색이 다른 포켓몬을 만날 기회도 높아지며 포켓몬을 잡을 때 별의모래 3배나 루어 모듈 3시간 지속 등의 유용한 보너스도 즐길 수 있다.

마이클 스테란카는 나이언틱이 현실 세계에서의 탐험, 운동, 사회적 상호작용을 지향해왔으며, 전 세계의 커뮤니티가 모여서 각자의 라이브 이벤트와 모임을 열수 있는 방안을 고민하며 커뮤니티데이가 탄생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매년 다양한 다른 포켓몬들을 등장시키기 위해 데이터에 근거해 의사결정을 내리고 있으며, 가급적 모든 종류의 포켓몬이 조명을 받을 수 있도록 조율하고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나이언틱은 이용자가 함께 성장하고 나이가 들어서도 가족들과 함께 영원히 플레이할 수 있는 게임이 되도록 향후 5년간의 커뮤니티 데이를 계획 중이다. 특히 기술은  트레이너 대전과 레이드배틀, 체육관 배틀 등 모두의 전반적인 게임 밸런스를 고려하여 결정하고 있다.

커뮤니티데이에 대한 흥미로운 수치도 함께 공개됐다. 지금까지 커뮤니티 데이를 통해 포켓몬고 이용자는 평균 4km를 이동했으며, 지금까지 커뮤니티 데이에 이용자가 잡은 포켓몬 수는 307억 마리를 넘었다.

이 밖에 마이클 스테란카 디렉터는 오는 11월에 이벤트 대한 힌트를 전하고 추후 진행될 이벤트 일정에 대해 이용자 계획을 고려해 각 시즌이 시작되기 앞서 3개월 간 커뮤니티데이 일정을 공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