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농어촌 태양광설비 지원…‘에너지복지 증진’

울산산업고에 5.3kW 디자인 태양광 준공

디지털경제입력 :2021/10/21 18:20

한국동서발전(대표 김영문)은 울산산업고등학교에서 ‘스마트 디자인 태양광 설치 지원사업’ 준공식을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걸음 기부를 통해 소외이웃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전달하는 동서발전의 비대면 사회공헌활동인 ‘EWP에너지1004’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지난달부터 임직원과 일반 시민들이 13번째 프로젝트에 동참해 걸음기부 목표인 10억 걸음을 달성했다.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가운데), 송영준 울산산업고등학교 교감(오른쪽), 황인석 녹색에너지촉진시민포럼 사무국장(왼쪽)이 준공식 후 기념사진을 촬영.

이번 지원을 위해 동서발전은 농어촌 상생기금 재원을 활용해 울산산업고에 5.3kW급 스마트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했다. 학생과 지역주민들이 쉼터로 이용할 수 있도록 건물 특성을 반영한 친환경 디자인을 적용해 조경공간을 조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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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친환경 발전설비 보급을 통해 울산산업고는 연간 80만원 이상의 전기요금을 절감하게 된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에너지 취약계층의 복지 실현을 위해 일상 속 나눔을 지속해서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본업과 연계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과 상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