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 나로우주센터=공동취재단] 21일 오후 5시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발사된 누리호가 목표 고도에 올라 위성모사체 분리가 확인됐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에 따르면 누리호 발사 뒤 15분 가량이 지나 발사체에서 위성모사체가 분리됐다.
발사 과정에서 가장 난제로 여겨진 1단 로켓 분리가 성공적으로 이뤄졌고, 발사 5분 내에 페어링 분리와 2단 로켓 정지와 3단 로켓 점화가 확인됐다.
이어 오후 5시 7분께 비행 고도 500km를 통과 확인이 이뤄졌고, 5시 7분께 3단 엔진 정지가 확인된 데 이어 위성모사체가 분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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