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 나로우주센터=공동취재단] 12년 동안 개발해 순수 우리 기술로 제작한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가 21일 오후 5시 정각 발사됐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에 따르면 2시22분 연료 및 산화제 충전을 진행해 4시5분경 충전을 마쳤고, 4시50분부터 발사자동운용 시스템을 가동했다. 중간 중단 없이 5시 정각에 누리호가 쏘아올려졌다.
누리호의 목표는 고도 700km 저궤도에 위성모사체를 안착시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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