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는 내년 10월 열릴 ‘2022 대학생 자율주행 경진대회’를 공고하고 다음 달 14일까지 대회 참가팀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대회는 미래 주역인 대학생의 연구 저변 확대와 연구 활성화를 지원해 자율주행산업 혁신성장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참가팀은 레벨 4 수준의 자율주행 알고리즘을 차량에 탑재, 주어진 자율주행 미션을 펼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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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팀은 국무총리상(상금 5천만원), 준우승팀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3천만원), 3위팀은 대구광역시장상(1천만원), 4·5위팀은 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장상(500만원)을 받는다.
박재영 산업통상자원부 제조산업국장은 “자율주행 레벨 4 기술 상용화를 앞당기기 위해 기술력을 고도화할 필요가 있다”며 “대학생들이 대회 참가를 통해 다양한 시나리오에서 차량을 제어하고 미션을 수행하며, 자율주행 기술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