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현대·포르쉐·혼다·테라모터스 리콜…16개 차종1만9298대

국토교통부는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현대자동차·포르쉐코리아·혼다코리아·테라모터스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16개 차종 1만9천298대에서 결함이 발견돼 리콜한다고 21일 밝혔다.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가 수입·판매한 익스플로러 등 3개 차종 1만5천180대는 후방 카메라 시스템 오류로 충돌 가능성이 확인됐다. 또 몬데오 등 2개 차종 3천548대는 에어백 인플레이터 폭발 압력으로 운전자에게 상해를 입힐 가능성이 확인돼 리콜한다.

해당 차량은 26일부터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무상 수리 받을 수 있다.

현대자동차가 제작·판매한 베뉴 등 2개 차종 129대는 운전석 안전띠 조절 장치 일부 부품이 이탈하면서 탑승자 상해 가능성이 확인돼 리콜한다.

해당 차량은 28일부터 현대자동차 직영 서비스센터 및 블루핸즈에서에서 무상 수리 받을 수 있다.

포르쉐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박스터 S 등 6개 차종 118대는 리어 액슬 허브 캐리어 파손으로 주행 중 조향이 제대로 되지 않는 문제가 발생해 리콜한다.

해당 차량은 22일부터 포르쉐코리아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무상 수리 받을 수 있다.

혼다코리아가 수입·판매한 포르자 750 등 2개 이륜 차종 253대는 전기 장치 연결 배선 묶음이 러기지 박스 체결부에 눌려 손상되고, 이로 인해 주행 중 시동 꺼짐 가능성이 확인돼 리콜한다.

해당 차량은 22일부터 혼다코리아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무상 수리 받을 수 있다.

테라모터스가 제작·판매한 TM2 이륜 차종 70대는 앞바퀴 고정 볼트 설계 오류로 체결 부위가 손상되고, 이로 인한 사고 유발 가능성이 확인돼 리콜한다.

해당 차량은 22일부터 테라모터스 평택공장 및 전국 서비스센터에서 무상 수리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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