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11에서 안드로이드 앱을 실행할 수 있는 기능이 베타버전으로 공개됐다.
미국 지디넷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가 '안드로이드용 윈도 하위시스템(WSA)' 첫 번째 미리보기 버전을 인사이더 프로그램 베타채널을 통해 20일(현지시간) 공개했다.
공개된 버전은 정식 출시에 앞서 점검을 위한 첫 번째 테스트 버전으로 사용하기 위해선 몇 가지 조건이 필요하다.
우선 PC에 윈도11(빌드 22000) 시리즈 이상이 설치돼 있어야 하며, BIOS/UEFI에 가상화를 활성화해야 한다.
또한 마이크로소프트 인사이더 프로그램에서 지역을 미국으로 설정하고, PC를 베타 채널에 등록해야 한다. 아직 베타버전은 미국만 지원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아마존 앱스토어에서만 앱을 받을 수 있어 미국 아마존 계정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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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마이크로소프트 스토어에서 아마존 앱스토어를 설치하면 윈도11에서 안드로이드 앱을 사용할 수 있다. 다만 아직은 아마존 앱스토어에 올라온 약 50여 개의 앱만 실행 가능하다.
WSA는 안드로이드 오픈 소스 프로젝트(AOSP) 코드와 리눅스 커널을 사용하는 안드로이드 11을 기반으로 한다. 키보드와 마우스, 터치스크린 등으로 앱 및 게임과 상호 작용할 수 있다. 일부 게임 등에 필요한 기능은 아직 지원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