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영상인식 기업 알체라(대표 황영규)는 오는 20~22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리는 '2021년 국제치안산업박람회'에 참가해 자사의 AI 관제 솔루션 '에어 스카우트(AIIR Scout)'를 CCTV에 적용한 피해자 신변보호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이 행사는 경찰청과 인천시가 주최한다.
'AIIR Scout'는 CCTV에 설치돼 신변보호를 요청한 피해자의 집 주변에서 외부인의 이상행동을 감지하고, 즉시 피해자의 휴대폰으로 알림을 보내 사전에 범죄를 예방한다. AIIR Scout를 활용한 피해자 신변보호 프로그램은 지난 1일 경찰청 피해자보호 추진위원회 자문위원 위촉식에서 황영규 대표가 인공지능형 CCTV도입을 통한 범죄 예방책으로 소개한 바 있다.
이 프로그램은 이번 국제치안산업박람회의 알체라 부스에서 체험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알체라는 AI를 활용한 미아 및 실종자 알림 시스템과 AI 산불 감지 서비스에 대한 소개와 전문가 상담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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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규 대표는 "알체라는 AI를 활용해 안전한 일상을 만들기 위해 범죄 예방과 사회 안전망 구축에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 경찰청 등 정부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AI가 공공을 위해 활용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알체라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정보통신진흥기금으로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지원하는 '2021년 인공지능 식별추적시스템 구축 실증 및 검증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