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부터 임신부를 대상으로 화이자 및 모더나 백신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이 시작됐다.
의료진은 접종 전 임신부가 사전예약 홈페이지에 직접 입력한 임신여부 및 출산예정일을 확인해야 한다. 예방접종 3일·7일·3개월·6개월 이후 문자알림을 통해 건강상태 확인 및 일부 임신부에 대해 등록 후 추적조사가 이뤄진다.

방역당국은 임신부가 코로나19 고위험군인만큼 예방접종 필요성과 이득이 높다고 보고 예방접종을 권고하고 있다. 다만, 기저질환이 있거나 임신 12주 미만인 경우, 접종 전 산모와 태아의 상태를 진찰받고 접종받아야 한다.
아직 사전예약을 하지 않은 임신부는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홈페이지나 콜센터를 통해 예약이 가능하다. 아울러 카카오와 네이버 등 포털사이트의 당일신속 예약서비스나 의료기관 자체 예비명단을 통해 잔여백신으로도 접종이 가능하다.
관련기사
- 임신부인데 코로나19 백신 맞아도 될까?2021.09.27
- 임신부, 다음달 8일부터 사전예약2021.09.27
- "쿠팡이 탐낼 듯"...1시간 내내 일하는 휴머노이드 로봇 공개2025.06.08
- 갤S25 울트라, 우크라 병사 살려…"티타늄 케이스가 파편 막아"2025.06.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