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부터 임신부를 대상으로 화이자 및 모더나 백신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이 시작됐다.
의료진은 접종 전 임신부가 사전예약 홈페이지에 직접 입력한 임신여부 및 출산예정일을 확인해야 한다. 예방접종 3일·7일·3개월·6개월 이후 문자알림을 통해 건강상태 확인 및 일부 임신부에 대해 등록 후 추적조사가 이뤄진다.
방역당국은 임신부가 코로나19 고위험군인만큼 예방접종 필요성과 이득이 높다고 보고 예방접종을 권고하고 있다. 다만, 기저질환이 있거나 임신 12주 미만인 경우, 접종 전 산모와 태아의 상태를 진찰받고 접종받아야 한다.
아직 사전예약을 하지 않은 임신부는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홈페이지나 콜센터를 통해 예약이 가능하다. 아울러 카카오와 네이버 등 포털사이트의 당일신속 예약서비스나 의료기관 자체 예비명단을 통해 잔여백신으로도 접종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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