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프리마아이디, '국가신분증' 오픈소스 플랫폼에 지문 스캐너 연동

컴퓨팅입력 :2021/10/13 11:07    수정: 2021/10/13 11:08

생체인식 보안 솔루션 전문 기업 슈프리마아이디(대표 박보건)는 자사 지문 스캐너 '리얼스캔 G10'을 모듈러오픈소스아이덴티티플랫폼(MOSIP)에 연동했다고 13일 밝혔다. 

MOSIP은 디지털 국가신분증(NID) 시스템 구축이 필요한 국가가 자체적으로 기술을 개발할 필요 없이 포괄적인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게 하는 오픈소스 플랫폼이다.

MOSIP 플랫폼

MOSIP 플랫폼의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에 슈프리마아이디는 NID 시스템 구축 계획이 있는 아시아, 아프리카 및 유럽의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새로운 엔드투엔드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할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에 박보건 대표는 “MOSIP 기반의 전자신원확인 시스템을 구축하는 고객들에게 '플러그 앤 플레이' 형태로 당사 지문 스캐너를 연동할 수 있는 효과적인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어 자부심을 느낀다”며 “편의가 증대된 플랫폼을 제공함으로써 글로벌 수요가 더욱 더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