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0시 기준 전 국민의 60% 이상이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2차까지 완료한 가운데, 국내 신규 확진자는 1천584명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에 따르면, 1차 접종에 10만4천897명으로 참여했다. 총 4천12만5천204명이 1차 접종을 받았다. 1차 접종률은78.1%이며, 18세 이상에서 예방접종을 한 번 맞은 사람의 비율은 90.9%로 나타났다.
누적 접종완료자 수는 3천120만8천900명이다. 이는 전 국민 60.8%가 접종을 완료했음을 나타낸다. 18세 이상 국민의 70.7%는 접종을 마쳤다는 의미다.

또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으로 의심돼 신고된 사례는 5천828건이 늘어 총 31만2천273건으로 집계됐다. 예방접종 후 흔하게 나타날 수 있는 근육통·두통·발열·오한·메스꺼움 등이 30만531건(96.2%)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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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필락시스 의심 사례는 16건이 추가돼 1천303건이었다. 주요 이상반응 사례는 신경계 이상반응 141건이 늘어 총 9천676건으로 확인됐다. 접종 후 사망 사례는 12건이 추가돼 총 763건이 신고됐다.
한편, 이날 국내 지역사회 확진자는 1천571명이며 해외유입 사례는 13명 등 신규 확진자 수는 1천584명으로 집계됐다. 현재 3만1천71명이 격리·치료중이며,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5명이 줄어 359명으로 확인됐다. 11명의 사망자가 추가돼 누적 사망자는 총 2천605명이다. 치명률은 0.78%로 기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