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코인베이스, 디지털자산 NFT 장터 만든다

NFT 제작·전시·검색·거래

미국 가상화폐거래소 코인베이스가 디지털 자산 대체불가토큰(NFT)을 사고파는 장터를 만든다.

NFT는 블록체인 기술로 디지털 콘텐츠에 고유한 인식 값을 부여한 것이다. 영상·그림·음악 등을 위조할 수 없게 한 디지털 자산으로 꼽힌다.

코인베이스가 올해 NFT를 거래하는 시장을 선보인다고 경제매체 CNBC가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코인베이스가 대체불가토큰(NFT) 장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사진=코인베이스 트위터)

코인베이스는 사용자가 장터에서 NFT를 만들거나 전시하고 검색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나섰다. 버튼 몇 개를 조작하는 것만큼 간단하게 NFT를 만들 수 있게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먼저 쓰려는 사용자는 대기자 명단에 등록할 수 있다.

수수료에 의존하던 코인베이스가 NFT 분야에서 새로운 수익을 만들 수 있다고 CNBC는 평가했다.

블록체인 정보 제공업체 디앱레이더에 따르면 올해 3분기 NFT 거래 대금은 107억 달러(12조8천억원)로 전 분기보다 704%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