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스마트폰과 데스크톱만 있으면, 간단하게 기타를 튜닝할 수 있게 된다.
구글이 별도 앱을 설치할 필요 없이, 검색창에 ‘구글 튜너(Google Tuner)’만 검색하면 기타 튜닝이 가능하게 한 기능을 도입했다고 안드로이드폴리스, 더버지 등 외신은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해당 기능은 마이크 장치가 있는 PC와 스마트폰에서 이용할 수 있다. 안드로이드폴리스는 스마트폰이 PC보다 기타 튜닝에 더 적합한 것으로 분석된다고 밝혔다.
또 매체에 따르면 튜닝 결과는 장착된 마이크와 기기별로도 다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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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장치는 기타를 기기에 가까이 대거나, 큰 소리를 내야만 인식할 수 있다. 이용자가 마이크에 필요한 권한을 부여하면, 시각적인 표시 기능도 함께 제공받게 된다.
튜닝 기능은 구글의 '험투서치(Hum to Search, 콧노래로 음악을 찾는 기능)’와 결합된 서비스로도 업데이트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