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가 6일(현지시간) 신형 2시리즈 액티브 투어러를 공개했다.
신형 2시리즈 액티브 투어러 디자인은 역동적이다. 앞면은 큼직한 키드니 그릴, 날렵한 풀 LED 헤드램프를 장착했고, 뒷면은 두툼한 펜더와 군더더기 없는 테일램프를 갖췄다. 내연기관차의 상징이라고 볼 수 있는 테일 파이프는 삭제했다.
실내는 커브드 디스플레이 장착하고 버튼 등 물리적 제어 요소를 줄여 미래지향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시트 배열은 2+3다. 트렁크 적재 용량은 기본 470L고, 40:20:40 비율로 접히는 2열 시트를 모두 접으면 최대 1455L까지 늘어난다.
모델 라인업은 218d, 218i, 220i, 223i 등 총 네 가지다. 이 가운데 최상위 모델인 223i는 최고출력 218마력을 발휘한다. 변속기는 최신 7단 DCT다. 내년 여름에 230e, 225e 등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을 추가할 예정이다.
관련기사
- 넥슨 카러플, BMW R 18 콜라보 업데이트2021.10.01
- BMW그룹코리아, 2022년까지 AS 전면 비대면화 추진2021.09.09
- BMW그룹 코리아, 재구매자 위한 ‘BMW 체인지업’ 캠페인 선봬2021.09.01
- 무협, ‘BMW 테스트베드’ 본격 추진2021.08.30
운전자 보조 기능은 풍부하다. 크루즈 컨트롤, 차선 이탈 경고, 전방 충돌 경고 및 회피 보조, 후방 카메라 및 주차 보조 장치를 기본 제공한다. 옵션에는 차선 제어 보조, 스톱 앤 고 기능을 포함한 액티브 크루즈 컨트롤, 액티브 내비게이션, 헤드업 디스플레이 등이 있다.
신형 2시리즈 액티브 투어러는 독일 라이프치히 공장에서 생산해 내년 2월 유럽 시장 소비자 인도를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