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마니아서 화이자 백신 43만6천회분 도입…유효기간은 10~12월말

한-루마니아 백신 협력 차원 도입 결정…18~49세 2차 접종 활용

우리나라와 루마니아 사이의 백신 협력으로 도입되는 화이자 백신 43만6천 회분이 2일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한다.

백신은 DB2023편으로 이날 오후 2시55분에 도착할 예정이다. 정부는 지난달 초 화이자·모더나 백신 150만3천 회분을 도입했고, 이번에 화이자 백신을 추가 구매해 도입키로 했다.

우리나라와 루마니아 사이의 백신 협력으로 도입되는 화이자 백신 43만6천 회분이 2일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한다. (사진=픽셀)

이번에 공급되는 화이자 백신은 벨기에 화이자사 제품으로 유효기간은 이달 말 31일에서 오는 12월 31일까지다.

정부는 접종 대상 확대 및 mRNA 백신 2차 접종 간격 단축 등의 4분기 접종계획과 루마니아와의 협력 관계를 고려해 추가 도입을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도입되는 화이자 백신은 18세~49세 2차 접종에 활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