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리빅스, NH투자증권과 IPO 주관 계약

2023년 코스닥 상장 계획...작년 매출 100억 돌파

중기/스타트업입력 :2021/10/01 09:24

비전AI 전문기업 인텔리빅스(대표 장정훈)는 NH투자증권과 기업공개(IPO) 주관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2023년 코스닥 시장 상장을 목표 IPO를 준비한다.

2000년 설립한 인텔리빅스는 비전AI 전문 기업이다. AI기술을 적용한 지능형 영상분석 시스템을 전국 지자체 CCTV에 적용하며 성장해왔다. 이를 기반으로 국내외 비전AI 기술을 필요로 하는 지능형 교통시스템(ITS, Intelligent Transport systems), 산업안전, 스마트 팜, 리테일(BI, Business Intelligenc) 등으로 사업을 확장해 왔다. 특히 최근에는 비전AI 관련 KT, LGU+ 등 통신사와 협업해 일본 소프트뱅크 계열사와 파일럿 계약을 하는 등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AI전문 기업들 매출이 높지 않은데, 인텔리빅스는 지난해 전년 대비 약 97% 성장, 매출 100억원을 초과했다. 2017~2019년 이익률이 평균 10%대였는데 지난해 영업이익률은 20%대를 달성했다.

장정훈 인텔리빅스 대표는 "처음 회사를 시작할 때도 그랬고, 앞으로도 기술력으로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비전AI 기업으로 성장시키는 것이 목표다. 우리는 국내 비전AI 분야 선구자로 20년 넘게 한 우물을 파서 오늘날까지 국내 최고 수준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며 "IPO를 통해 글로벌 비전AI 전문 기업으로 도약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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