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놀로지가 자사 유무선공유기에 제공되는 VPN 플러스 서버 솔루션을 완전 무료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VPN 플러스는 유무선공유기가 설치된 내부 네트워크 이외 환경에서 사내 네트워크에 안전하게 접속할 수 있는 기능이다. 제품 별로 클라이언트 VPN 액세스 라이선스가 기본적으로 하나 무료로 제공되며 계정을 하나 추가할 때마다 9.99달러(약 1만 2천원) 결제가 필요했다.
시놀로지는 코로나19 범유행(팬더믹)이 심화되던 지난 해 4월부터 9월까지 VPN 플러스 라이선스를 한시적으로 무료화하는 조치를 시행했다.
레베카 린 시놀로지 VPN 플러스 제품 담당 매니저는 "코로나19 초기 단계에서 1년 반이 지났지만 원격근무가 뉴 노멀로 자리잡은 상황을 감안해 VPN 플러스의 모든 기능을 무료로 전환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놀로지가 출시한 RT2600ac, MR2200ac 등 유무선공유기에서는 클라이언트 VPN 액세스와 사이트투사이트 VPN 라이선스를 추가 비용 없이 활성화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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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 운영체제인 SRM(시놀로지 라우터 매니저)에 로그인한 후 VPN 플러스 서버의 '라이선스' 탭에서 필요한 수량을 입력한 후 설정을 마치면 필요한 만큼 계정을 추가할 수 있다.
RT2600ac는 최대 20개까지, MR2200ac는 최대 10개까지 계정 추가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