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놀로지가 고객사·협업사·소비자 등 외부 이용자에게 파일을 안전하게 전송할 수 있는 클라우드 솔루션 'C2 트랜스퍼'를 출시했다.
C2 트랜스퍼는 시놀로지 NAS(네트워크 저장장치)나 C2 클라우드 서비스에 저장한 파일을 지정된 이용자에게만 전달한다. 최대 20GB 파일을 한 번에 최대 20명에게 보낼 수 있다.
공유할 파일을 업로드하기 이전부터 받는 사람이 파일을 다운로드할 때까지 모든 과정에서 암호화를 유지한다. 이미지 워터마크, 다운로드 만료 날짜, 일회용 다운로드 및 파일 요청 기능도 기본 제공한다.
또 링크를 이메일이나 파일로 전달받으면 보낸 사람이 지정한 이메일 주소나 전화번호로 일회용 비밀번호(OTP)를 입력해야 파일에 접근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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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2 트랜스퍼는 시놀로지가 운영하는 클라우드 서비스 'C2'를 통해 제공된다. 소규모 팀과 프리랜서를 위한 프로 요금제는 연간 99.99달러(약 12만원)에 이용할 수 있다.
다섯 명 이상의 이용자가 가입할 수 있는 대기업을 위한 중앙 집중식 관리 요금제도 연내 출시 예정이다. 올 연말까지 최대 90일간 쓸 수 있는 무료 평가판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