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수가 2천289명으로 집계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지역사회 확진자는 2천270명, 해외유입 사례는 19명이 확인됐다. 총 누적 확진자 수는 30만5천842명(해외유입 1만4천385명)이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5만9천638명이며, 수도권과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각각 13만3천290건, 1만7천374건 등이다. 총 검사 건수는 21만302건이다.
현재 3만2천450명이 격리 치료를 받고 있으며,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5명이 늘어 324명으로 확인됐다. 사망자도 8명이 증가해 누적 사망자는 2만464명으로 나타났다. 치명률은 0.81%다.
김 총리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진행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금주 개천절과 차주엔 한글날 등 2주 연속 연휴동안 지역 간에 이동이 빈번해질 것”이라며 “연휴 시작 전 감염 고리를 끊어내고자 이번 주 방역 관리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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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문재인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김부겸 국무총리를 만나 “단계적 일상 회복의 조기 달성을 위해서는 추석 연휴 이후 확진자 증가 상황의 안정화가 관건”이라고 말한 바 있다. 28일 김 총리도 “단계적 일상회복은 우리가 반드시 가야 할 길”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41만6천626명이 접종에 참여, 1차 접종자 수는 총 3천851만1천292명(75.0%)으로 확인됐다. 이 가운데 71만1천698명이 접종을 완료해 누적 접종완료자는 총 2천395만1천629명(46.6%)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