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 윤호영 카카오뱅크, 1700만명 플랫폼 된 비결 공개한다

내달 6일 '대한민국 4차 산업혁명 페스티벌' 기조연설자로 나서

금융입력 :2021/09/27 10:59    수정: 2021/09/27 13:05

2017년 7월 출범 이후 4년 1개월 여 만에 1천700만명 고객을 모은 인터넷전문은행 '카카오뱅크'을 이끄는 윤호영 대표가 그 비결을 공개한다.

윤호영 대표는 10월 6일 서울 코엑스 D홀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4차 산업혁명 페스티벌' 기조 연설자로 참여해 카카오뱅크의 성장 배경을 설명할 예정이다.

카카오뱅크는 지점없이 모바일만으로 24시간 365일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바일 뱅킹이자 증권사 계좌 개설·연계 대출 등도 가능한 금융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를 방증하듯 카카오뱅크는 지난 7월 27일 코스피(유가증권시장) 입성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카카오뱅크 윤호영 대표.

이날 기조 연설서 윤호영 대표는 카카오뱅크가 은행을 넘어선 플랫폼으로 발전할 수 있는 배경과 동시에 향후 플랫폼의 지위를 공고히 할 수 있는 전략을 공개할 계획이다. 특히 빅테크의 경쟁 속에서도 카카오뱅크가 갖고 있는 차별화 전략을 소개해 모바일 뱅킹의 미래에 대해 청중에게 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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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호영 대표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 감염증 확산으로 열린 새로운 업무·소통환경을 '비대면'이나 '언택트(untact)'가 아닌 '디지털 컨택트(Digital contact)'로 정의하면서 디지털이 가져올 새로운 금융 서비스 방향성을 일러준다.

한편, 대한민국 4차 산업혁명 페스티벌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4차산업혁명위원회, 공정거래위원회 등이 후원하고 지디넷코리아가 주관한다. 오는 10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 간 서울 코엑스 D홀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