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사적자원관리(ERP) 시스템을 운용하는 IT기업 더존비즈온이 다음 달 6일 열리는 ‘4차산업혁명 페스티벌’에서 기업용 비즈니스 플랫폼과 빅데이터 유통 플랫폼을 선보인다.
더존비즈온은 회계프로그램, 비즈니스 플랫폼, ERP, IFRS(International Financial Reporting Standards) 솔루션 등 기업 정보화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시장 점유율 1위 기업이다. 기업에 필요한 각종 정보 솔루션과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페스티벌에서 소개되는 서비스는 ▲일반기업용 비즈니스 플랫폼 WEHAGO ▲세무회계기업용 비즈니스 플랫폼 WEHAGO T ▲WEHAGO T 세무대리 수임처용 플랫폼 WEHAGO T EDGE ▲중소·중견기업 빅데이터 유통 플랫폼 등이다.
우선 WEHAGO는 일반기업용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회계·인사·급여·물류 솔루션은 물론 기업용 메신저, 웹스토리지 등 업무 소통 도구를 제공한다. 또 메일, 거래처관리 등 협업도구와 고객관계관리(CRM), 프로젝트관리시스템(PMS), 근태관리, 전자결재와 같은 업무생산성 도구도 함께 다룬다.
세무회계기업용 WEHAGO T는 회계·세무관리, 인사·급여관리, 법인조정, 개인조정, 수임처관리 등 기업용 커뮤니케이션 도구를 제공한다.
세무대리 수임처용 WEHAGO T EDGE를 통해서는 매입·매출 현황 등 경영현황과 거래내역관리, 청구서 조회 및 제세공과금 납부 현황을 파악해 관리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더존비즈온은 중소·중견기업 빅데이터 유통 플랫폼도 소개한다. 더존비즈온은 자사 외 10개 데이터센터의 데이터를 수집, 가공해 데이터 분석가를 위한 빅데이터 분석 도구를 내보인다.
이 플랫폼을 통해 데이터 분석가는 ▲빅밸류(부동산) ▲한국생산성본부(교육, 기업생산성) ▲와이즈넛(SNS) ▲인크루트(채용) ▲NICE평가정보(기업신용)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기업 R&D) ▲ 한국무역정보통신(무역) ▲한화손해보험(기업보험) ▲녹색기술센터(환경) ▲선도소프트(마이크로데이터) ▲한국물가정보(물가,원가조사정보) ▲한국경영인증원(기업.기관 인증정보) ▲한국법령정보정보원(국가법령) 등 데이터를 제공받을 수 있다.
더존비즈온은 “빅데이터 유통 플랫폼에서 현재 200여종 데이터를 개방하고 있는데, 앞으로 데이터센터를 추가 유입해 데이터의 범위를 더 확장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또 더존비즈온의 빅데이터 유통플랫폼에는 데이터센터의 데이터를 플랫폼으로 안전하게 전달하는 ‘데이터 수집 에이전트’, 워크플로우 기반 데이터 비전문가용 모델 설계·학습을 지원하는 빅데이터 분석 도구인 ‘WISE’, 전문가용 데이터 분석 개발환경을 제공하는 빅데이터 분석 도구 ‘WIDE’, 비전문가도 손쉽게 활용할 수 있는 BI(Business Intelligence) 솔루션 ‘WEHAGO BI’가 적용된다.
더존비즈온은 “ERP전문 ICT 기업으로 시장을 개척한 더존은 클라우드, 모바일 등 최첨단 기술을 통해 기업의 탄생과 성장에 반드시 필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비전을 만들어나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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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4차산업혁명위원회, 공정거래위원회 등이 후원하고 지디넷코리아가 주관하는 4차산업혁명 페스티벌은 다음 달 6일부터 8일 코엑스 D홀에서 개최된다.
올해 3회를 맞이하는 4차산업혁명 페스티벌에서는 '4차산업혁명 대상' 시상식, 디지털 뉴딜 및 혁신성장 관련 전시회와 컨퍼런스가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