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서스, 신형 ES 출시…6190만~7110만원

다이내믹 디자인·퍼모먼스 갖춘 F 스포츠는 11월부터 판매

카테크입력 :2021/09/27 10:11    수정: 2021/09/27 10:19

렉서스코리아, 신형 ES 출시
렉서스코리아, 신형 ES 출시

렉서스코리아는 27일 신형 ES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신형 ES는 7세대 ES 페이스리프트다. 디자인을 개선하고 안전·편의사양을 늘린 것이 특징이다. 블랙박스와 하이패스도 기본 장착한다.

디자인은 신규 그릴, 램프로 이전보다 세련된 모양새를 자아낸다. 실내는 12.3인치 터치스크린 탑재가 가장 큰 변화다. F 스포츠는 전용 그릴, 스포츠 시트로 차별화를 둔다.

파워트레인은 2.5L 가솔린 엔진과 2개의 모터, 그리고 배터리로 구성된다. 복합연비는 17.2km/L다. F 스포츠에는 주행 조건에 따라 정교하게 감쇠력을 제어하는 전자 제어 가변 서스펜션(AVS), 스포츠 모드를 포함한 드라이브 모드 셀렉터가 장착된다.

운전자 보조 기능인 렉서스 세이프티 시스템 플러스에는 감지 범위가 확대된 긴급 제동 보조, 커브 감속 기능이 추가된 다이내믹 레이더 크루즈 컨트롤 등이 추가됐다.

전·후방 사물 감지는 물론 보행자까지 감지 범위가 확대된 주차 보조 브레이크, 차량 주변 장애물을 확인할 수 있는 파노라믹 뷰 모니터도 더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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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케무라 노부유키 렉서스코리아 사장은 “신형 ES는 안전·편의사양 확대를 비롯해 신규 모델인 F 스포츠 추가로 더욱 매력적인 모델로 거듭났다”고 말했다.

가격은 럭셔리 6천190만원, 럭셔리 플러스 6천400만원, 이그제큐티브 6천860만원이며, 11월부터 판매되는 F 스포츠는 7천11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