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서스(LEXUS)는 지난달 말을 기준으로 전동화 모델의 글로벌 누적 판매대수가 200만대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렉서스는 현재 90여개국에서 하이브리드(HEV)와 순수전기차(BEV)를 포함한 9개 차종의 전동화 모델을 판매 중이다. 지난해 전동화 모델의 판매 비율은 전체의 약 33% 비중이었다.
2005년부터 지난달 말까지 누적 이산화탄소(CO2) 배출량 감소 효과는 약 1천900만톤이다. 이는 지난 15년간 매년 약 30만대에 해당하는 승용차의 CO2 배출량과 맞먹는다.
한편, 렉서스는 올해 양산형 모델에 첫 번째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를, 내년엔 새로운 BEV 전용 모델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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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까지 20대 이상의 신형 또는 개량 전동화 모델을 출시할 계획이다. 또 전 차종에서 전동화 모델을 갖추겠다는 목표다. 재료제조, 부품제조, 차량제조, 물류, 주행, 폐기, 재활용의 각 단계를 포함한 라이프 사이클 전체로의 탄소중립 실현도 앞당긴다.
렉서스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사회 실현을 위한 모든 가능한 활동을 지속 추진할 것"이라며 "자동차의 재미와 즐거움 추구를 위해 노력하고, 고객 요구 다양화에 맞춘 차량 개발에 힘쓰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