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후가 캘린더 앱 '데이(Day)'를 개발 중이다.
미국 IT매체 테크크런치는 25일(현지시간) 야후가 캘린더 앱 '데이'를 개발 중이며, 현재 내부 테스트를 거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야후는 달력 앱 '선라이즈'의 공동 창업자인 제레미 르 반을 고용했다. 이 앱은 2013년에 출시돼, 2015년 마이크로소프트로부터 1억 달러에 인수됐다.
야후 대변인은 "우리는 소비자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다양한 방법을 탐색 중이며, 이는 캘린더와 이벤트를 포함한다"라고 설명했다.
데이는 현재 내부 극소수 인원을 대상으로 가장 처음 시행하는 검증과정인 알파 테스트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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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는 야후 메일 팀에서 개발되고 있으나, 이 개발팀은 스타트업과 같이 독자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데이는 야후 브랜드에 통합되지 않고 개별 앱으로 출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