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가 22일(미국 현지시간) 컨버터블 투인원인 서피스 프로8을 공개했다.
서피스 프로8의 가장 큰 특징은 화면 주사율을 최대 120Hz까지 높일 수 있는 13인치 디스플레이를 장착했다는 것이다. 기본 화면 주사율은 60Hz에서 시작하며 필요에 따라 최대 120Hz까지 조절된다.
화면 비율은 3:2, 해상도는 2880×1920 화소이며 터치 입력과 펜 입력, HDR 콘텐츠 재생을 위한 돌비비전을 모두 지원한다.
프로세서는 인텔 11세대 코어 i5-1135G7과 코어 i7-1185G7 중 선택할 수 있고 메모리는 최저 8GB에서 최대 32GB까지 선택할 수 있다. 화면 왼쪽에는 썬더볼트4(USB-C) 단자를 달아 충전과 입출력 장치 장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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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는 풀HD(1920×1080 화소) 영상과 500만 화소 사진 촬영이 가능한 전면 카메라, 4K(3840×2160 화소) 영상과 1천만 화소 사진 촬영이 가능한 후면 카메라 등 두 개를 내장했고 윈도 헬로 기능을 이용해 비밀번호 없이 윈도11 로그온할 수 있다.
운영체제는 윈도11 홈이 기본 내장되며 가격은 1천99달러(약 130만원)부터 시작한다. 윈도11 정식 출시일인 오는 10월 5일부터 미국 등에서 판매를 시작한다. 국내 출시 일정과 가격은 미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