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올해 미국 타임지가 선정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100인'에 선정됐다.
타임지는 매년 개척자(pioneers), 문화예술가(artists), 정치인 및 종교계 지도자(leaders), 혁신가(innovators), 타이탄(titan) 등 5개 부문에 걸쳐 영향력을 미치는 인물 100명을 선정해 소개한다.
젠슨 황 엔비디아 CEO는 15일(미국 현지시간) 공개된 올해 명단의 '혁신가'에 이름을 올렸다.
타임지는 "AI가 세상을 바꾸고 있으며 인간의 직관과 판단에 의존했던 일을 컴퓨터로 처리하기 위한 소프트웨어는 젠슨황(엔비디아)의 하드웨어에 크게 의존한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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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 암호화폐 이더리움을 만든 러시아 출신 비탈릭 부테린도 이날 발표된 혁신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타이탄' 부문에는 팀쿡 애플 CEO 이외에 지난 4월 말 영화 '미나리'로 미국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을 수상한 배우 윤여정도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