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세~49세 청장년층 10명 가운데 6명 이상이 코로나19 예방접종에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추진단에 따르면, 지난달 26일부터 해당 연령층에 대한 접종 시작 이후 사전예약 대상자 1천363만5천명 가운데 483만8천 명(35.5%)이 1차 접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지자체 자율접종과 우선접종 대상군 및 잔여백신 접종 등을 포함하면 18세~49세 인구의 65.2%가 1차접종을 완료했다. 각 연령대별 1차접종률도 60%를 넘었다.
해당 연령층의 접종 사전예약은 오는 18일 오후 6시까지 가능하다. 네이버와 카카오의 당일신속 예약서비스를 통해서도 잔여 백신 예약이 가능하다. 아울러 의료기관에 연락해 예비명단을 통해서도 잔여 백신으로 접종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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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진단 홍정익 예방접종관리팀장은 “정부는 잔여백신 폐기 최소화를 위해서 SNS·당일예약·예비명단을 통해 미접종자와 백신 예약자 등의 1차 접종을 할 수 있도록 허용해왔다”며 “예비명단 외에 SNS로도 2차 접종을 할 수 있는 그런 시스템 개선을 시행 중”이라고 밝혔다.
잔여백신 예약후 접종에 참여하지 않는 이른바 ‘접종 노쇼’와 관련, 홍 팀장은 “별도로 페널티를 부과하고 있지 않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