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코드 컨소시엄이 내년 업데이트될 이모지를 확정했다.
14일(현지시각) 유니코드 컨소시엄은 자사 블로그를 통해 내년부터 사용할 수 있게 되는 이모지 리스트를 최종 발표했다. 유니코드는 컴퓨터상의 통일된 문자 코드를 개발·관리하는 비영리 단체로, 이모지 표준화나 출시 등을 담당한다.
지난 7월 유니코드는 내년 아이폰에 탑재될 새 이모지를 공개한 바 있다. 지금까지 초안에 불과했던 것을 이날 공식화 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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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는 엄지손가락과 집게손가락이 교차된 손가락 하트나 임신한 남성 등이 포함됐다. 녹는 얼굴이나 눈물을 참는 얼굴도 눈에 띈다.
추가된 이모지 역시 6가지 피부톤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