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가 공식 계정 인증 프로그램인 '블루배지' 신청 받기를 재개한다.
트위터는 14일(현지시간) 공식 계정을 뜻하는 '블루배지' 신청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블루배지는 트위터가 연예인, 기업인, 언론인 등 영향력 있는 계정에 부여하는 공식 계정 인증 프로그램이다. 트위터는 지난 7월 가짜 계정에 블루배지를 부여한 뒤, 지난달 블루배지 인증 절차를 검토해 개선하겠다며 신청 요청을 중단한 적 있다.
현재까지 트위터 블루배지를 받기 위해서는 정부, 기업, 언론사 및 언론인, 엔터테인먼트, 스포츠, 활동가 등 영향력 있는 개인 등 6가지 카테고리 중 하나의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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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프로필 내 이름, 이미지, 인증된 이메일과 전화번호를 모두 갖춰야 하며, 6개월 내 트위터 운영원칙을 위반한 기록이 없어야 한다.
트위터는 "블루배지 신청을 다시 시작한다"며 "당장 신청하기보다 계정 상태를 우선 확인하라"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