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부발전(대표 김호빈)은 창립 20주년을 맞아 ‘ESG 경영 고도화 종합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ESG 경영추진위원회와 ESG 경영처 신설 등 실행조직 개편을 단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중부발전이 발표한 ESG 경영 고도화 종합계획은 ▲이사회 내 이사진과 전문위원으로 구성된 ‘ESG 위원회’ 신설 ▲CEO를 중심으로 경영진과 핵심부서장을 위원으로 하는 ‘ESG 경영추진위원회’ 구성·운영 ▲ESG경영 실행력 강화를 위한 전담조직 ‘ESG 경영처’신설 ▲ESG 중심 경영전략체계 재편 등이다.
중부발전은 지난 4월부터 ESG 경영의 중점요소인 환경·사회·지배구조 각 분야에서 대표적인 성과지표 13개를 선정하고 2025년까지 달성할 단계별 목표를 수립해 지속해서 추진해오고 있다. 이번에 수립한 ‘ESG경영 고도화 종합계획’을 통해 ESG를 회사 경영전략 체계 전반에 안착, 구체화하겠다는 계획이다.
김호빈 중부발전 사장은 “ESG는 화력발전을 기반으로 성장해 온 중부발전에는 커다란 도전이지만, 지난달 ‘ESG 경영 실천을 위한 노사 공동선언’을 통해 에너지 대전환 시대의 선도적 역할을 위해 노사가 하나 되기로 다짐한 것처럼, 위기를 기회로 삼아 현세대와 미래세대까지 고려하는 균형감 있고 포괄적인 발전을 추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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